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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Musical&Play

2021.07.17 - 뮤지컬 '명동로망스' 낮 공연 / 임진섭 김태한 전혜린 장민수 홍륜희 김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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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명동로망스' 토요일 낮 공연으로 보고 왔습니다.

자11 입니다. (높은 확률로 자막)

공연 당일 오전 갑자기 성여인 역의 김리 배우님의 개인사정으로 홍륜희 배우님으로 바뀌었다는 SNS 공지가 올라온 것을 보았고, 예매자에게 보내주는 문자도 받았습니다. 간만에 예림혜린/리마담 페어를 보겠구나 했는데 조금은 아쉬웠습니만... 혜린/마담 페어 체크를 해보니 예림혜린/륜희마담 페어는 그동안 못봤더라구요 ㅋㅋ

어쨌든 저야 어느 마담이었더라도 봤을거고, 그렇게 했습니다.

암튼 리 배우님 큰 일 아니셨으면 좋겠네요.

이번 공연은 개인적으로 대레전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대본에 없을 티키타카들도 여기저기 눈에 들어와서 소소한 재미도 주었지만, 오늘 따라 묵직하면서도 차분한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졌던 회차였어요. 저는 왜 예림 배우님을 보면 그리 좋을까요. 왜가 어딨겠습니까 좋으면 좋은거죠. (자문자답 ㅋㅋ) 이번 회차에 많이 우셔서 저도 그만 훌쩍거렸지 뭡니까. 그리고 태한중섭... 무대를 찢어놓으셨습니다. 와... (말잇못)

오늘은 진섭선호가 다른 딴스를 추는 것을 기대하고 갔는데.. 또 같은 딴스였어요. 세 번 봤는데 세 번 다 같은.. 다른 딴스도 있다는데 왜 난 못 봤냐고요 ㅋㅋ

아.. 이제 로망스 다방 영업 일주일 남았네요.

* 뮤지컬 '명동로망스' 보러 가는 하찮은 VLOG #2

https://youtu.be/68Iemk-R0W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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