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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22 :: 비보이 블록버스터 "더 굿(The Good)" * 공연명 : 비보이 블록버스터 "더 굿(The Good)" * 공연일 : 2007.02.22, 20:00. * 공연장 : MELON AX (멜론 악스). 비보이(B-Boy) 공연이 언제부턴가 뜨기 시작했다. 홍대 앞에 비보이 전용 공연장이 생기기까지 하고... 아마도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가 인기를 얻으면서 그 물결이 시작된 것이 아닌가 싶다. DJ WRECKX의 멋진 DJing과 함꼐 하는 B-Boy들의 춤의 향연이다. 춤에 빠진 한 비보이가 귀신이 들려서, 무당을 찾아가 굿을 해서 귀신을 쫒아낸다는 내용. 특히 무당 역할의 비보이는 마치 음악과 하나가 된 느낌. 그리고 꼬마 비보이 김기주군의 춤실력도 대단했고... 그리고 고명 같은 역할을 하는 두명의 아름다운 여성 댄서들도 멋있었다. (사진으.. 더보기
드림걸즈 (DreamGirls, 2006) * 별점 : ★★★★☆ * 일시 : 2007.02.21, 20:50 * 상영 : 신촌 아트레온 1관. 드디어 오늘 개봉한 영화. 어제 시사회로 봤지만, 늦은 시각에 귀가한 관계로 이제서야 감상문을... (시사회 티켓을 양도해 준 my sister에게 무한 감사를!) 원작 뮤지컬을 영화로 각색한 작품. 개봉 전부터 굉장한 화제가 되어 왔던 영화이다. 그리고, 실제로 작품을 보면... 왜 화제가 되었는지 명확히 알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 제이미 폭스의 속물 연기는 정말 제대로였다. 또한 비욘세의 변화무쌍한 모습은 너무나도 환상적이다.(솔직히 비욘세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다시 봤다. ^^) 코미디 배우로 잘 알려진 에디 머피의 멋드러진 노래 실력은 또 하나의 재미를 선사해 준다. 에피 역으로.. 더보기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 (Bridge To Terabithia, 2007) * 별점 : ★★☆ * 일시 : 2007.02.16, 18:20 * 상영 : 단성사 8관. 도대체 왜 '반지의 제왕'과 '나니아 연대기'를 전면에 언급했는지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영화. 숲을 배경으로 하고, 아이들은 그 상상의 장소를 '테라비시아'라고 짓는다. 다른 의미는 없는 것 같다. 나 역시 어렸을 적에는 친구들과 함께 폐가 같은 곳을 아지트로 삼고 멋대로 이름붙였던 적이 있어서 안다. 물론 아이들의 상상의 세계에 대해서는 나무랄 이유가 없다. 하지만, 극 전개는 전혀 유기적이지 못하다. 아이들을 데리고 영화관을 찾은 부모들도 많았다. 하지만 아이들이 보기에도 그다지 매력적이지는 않을 듯. 다행이라고 생각되는 것은... 그나마 이 영화에서 '음악'은 건질만 하다는 것이다. 영화는 솔직히 별로 마음에.. 더보기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Music & Lyrics, 2007) * 별점 : ★★★☆ * 일시 : 2007.02.14, 21:00 * 상영 : 서울극장 8관. 즐거운 발렌타인 데이. 종로에는 연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그리고 그 와중에 본 영화가 바로 이것. 사실, 팀 회식에 갔다가 일찍 빠져나와서 본 것이다. 덕분에 음주 영화 감상이 되고야 말았다는 것... 역시 휴 그랜트와 드류 베리모어의 연기는 매우 훌륭하다. 호흡도 참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미 퇴물이 된 옛 인기 가수가 현재의 최고 아이돌 가수의 노래 작곡을 의뢰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그의 임시 화분 관리사로 온 그녀. 그녀가 무심코 내뱉는 말들은 이내 가사가 되고, 그는 곡을 쓴다. 당연하겠지만... 둘이서 곡 작업을 함께 하게 되고 결국 눈 맞았다. (스포일러라고 할 수도 없.. 더보기
1번가의 기적 (2007) * 별점 : ★★★ * 일시 : 2007.02.12, 21:00 * 상영 : 단성사 1관. 오랫만에 함께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 하지원 & 임창정. '색즉시공' 이후에 별다른 소식은 없었던 것 같은데... 하지원이 복싱을 한다고 해서 꽤 화제가 되었던 영화. 하지만... 복싱 씬은 생각만큼 많이 부각되지는 않는다. 달동네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의 주제라고 하면 당연히 재개발하는 쪽과 지역 주민의 대결 구도이다. 물론 결국에는 강자가 약자를 짓밟게 된다. 하지만, 약자 중에서도 주인공들은 역경을 딛고 일어서게 되는데... 그 과정이 쏙 빠져 있는, 뭔가 밍숭맹숭한 면이 없지 않은 영화다. 이 영화의 백미는 포스터에 나와있는 저 어린 꼬마 남매의 연기이다. 영화 자체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은데, 저 꼬마들이 .. 더보기
Memo - 2007.02.17 [00] 무려 일주일만의 포스팅. [01] 정신없이 한주가 지나갔다. 매일 하루 일과를 마치고 저녁에는 시사회 2편에, 개봉 영화 1편. 게다가 팀 회식 한번 겹치고. 역시 술 마신 상태에서 영화를 보면 안되겠다. 집중력도 흐트러지고, 결정적으로... 졸립다. =_=;; 퇴근하고 바로 집으로 온게 두번. 그나마도 휴대폰에 넣기 위한 동영상 변환에 시간을 할애하는 바람에... 그래서 제대로 쉬지 못했다. 오늘은 모처럼 늦잠을 잔다고 잤는데... 9시 30분경에 잠이 다 깨버렸다. 역시 나는 늦잠 체질은 아닌 것 같다. 으하하;; [02] 설 연휴가 시작되었다. 물론 명절이 되어도 마땅히 갈 곳도 없다. 이번 설에는 우리 식구들은 큰댁에 가지 않으므로... 역시 큰어른이 계셔야 가게 되는 것 같다. 할머니 .. 더보기
Memo - 2007.02.10 [00] 회식으로 인한 숙취. [01] 휴대폰 기변 예정. 3년 3개월을 사용했다. 고장도 없이. 다만 배터리가;; 숫자키가 많이 벗겨져서 알아보지 못하기도... 물론 오랫동안 써서 익숙하기는 하지만... 배터리를 구입하면 지금의 폰을 쌩쌩하게 쓸 수는 있으나... 그럴 바에야 새로 사는 것이 되려 싸게 먹하는 것이 요즘 세상이 아니던가? ^^ 지난번에 배터리 가격 문의를 했더니... 기종은 단종된데다가... 많이 비싸다... =_= 번호이동을 할까 했으나... 비용문제가 좀 걸린다. 싸게 사는 것 까지는 좋으나...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요금제. 귀찮음; 그리고 일정기간 의무 사용... =_=;; 옮기게 되면 당연히 SKT로 가게 되는데... 통신사를 옮기게 되면 멤버쉽 문제도 그렇고 해서... 그.. 더보기
별★책 블로그. * 지은이 : 이미도 * 출판사 : 물고기도서관 나는 영화보는 것을 좋아한다. 개봉관에 가는 것, 시사회로 미리 보는 것, 집에서 감상하는 것... 모두 좋아한다.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고 나서는 티켓을 꼭 책겨가지고 온다. 시사회 티켓까지도. 하지만, 내가 당첨된 시사회가 아니면 티켓을 챙겨오기는 힘들고... ^^ 아무튼... 영화를 보고 나면 티켓이 남는다. 그런데 티켓을 정리하는 일은 참 귀찮은 일 같다. 그런데 마침 좋은 아이템이 하나 생겼다. 바로 '별★책 블로그'이다. 외화번역가 이미도씨의 독특한 저서이다. 영화 관람 후 그 영화에 대한 간략한 정보, 감상평, 그리고 티켓까지 총정리할 수 있는 다이어리이다. 여자친구가 모 영화관련 사이트 경품으로 받았는데, 한권이 아닌 두권을 받았기에...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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